지난 9일 KOC 임시총회에서 동계올림픽 주 개최지 결정에 대하여 무주군은 KOC 의 결정에 굴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국내 개최지 강원결정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무주 유치 추진협의회는 김세웅 무주군수를 비롯 관계공무원들과의 대책회의에서
무주는 지난 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로 시설과 운영면에서 이미 IOC 위원들로부터 지지를 약속 받은 바 있고 시설 비용절감과 환경파괴 최소화로 친환경적인 경제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준비가 갖춰진 곳이라 밝혔으며 KOC는 당초 2010년 동계올림픽 전북무주유치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개최지 결정에 대해 KOC을 상대로 정부약속이행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위원들은 2010년 동계올림픽 무주유치를 위해 투쟁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동계올림픽 전북유치 사이버 홍보단 정훈 사무국장의 제안을 수락, 사이버 홍보단을 대책위원으로 위촉했다.
<서 동 국 기자 k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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