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삼례와 봉동지역을 전주, 익산의 배후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기반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삼례와 봉동지역에 2000년부터 하수도, 상수도, 도로확장, 포장등 18개 사업에 711억 6천5백만원을 투입, 도시기반시설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일대에 475억 6천 5백만원을 투입해 하루 3만 2천톤의 하수를 처리할수 있는 하수처리장과 길이 34km의 차집관거 매설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도로확장을 삼례-봉동간 799호 지방도 연결사업과 봉동 남북관통도로, 1km의 소방도로 4개소 및 7개지구의 하수도 정비와 준설, 인도정비, 도로 덧씌우기 포장이 완료됐다. 2002년도에는 상, 하수도 사업비 218억여원을 투입해 2000년부터 추진한 기존 차집관거에 가정 생활오수를 연결해주는 오수관로 매설사업과 지금까지 고산천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한던 봉동지역에 용담댐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한 광역상수도 수수사업을 200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도로확충을 위해 18억원을 투입2개소 1.4km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우석대학교가 있는 삼례읍은 교육문화 및 물류유통 중심지로 개발되고있고, 전주 3공단과 첨단과학산업연구단지가 있는 봉동읍은 첨단산업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 서 동 국 기자 ku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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