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어떤 경우든 국민이 미국 쇠고기 때문에 어려움 겪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며 30개월령 미만 쇠고기만 수입하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6일 연세대에서 열린 대학생과의 시국토론회에서, 국민의 건강이 담보되는 선에서 쇠고기를 수입하겠면서 이같이 밝히고, 수입 개시 120일 이후에도 수입 쇠고기에 월령이 표시되도록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토론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쇠고기 협상이 검역주권과 국민의 건강권을 포기한 것이었다며 재협상을 요구했고, 학생 10여 명은 토론회장 입구에서, 총리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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