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4(금) 18:30 연산교부근 고수부지에서 온천천 '경관조명‘ 점등식 갖고, 작은 음악회로 경축해
온천천 야경, ‘경관조명’으로 도심속의 웰빙 밝힌다.부산의 대표적인 자연하천인 ‘온천천’이 ‘빛’과 어우러진 ‘웰빙 산책로’로 탈바꿈되어, 산책로, 하천과 다리가 생활조명으로 조화를 이룬 새 빛의 향연으로 물들어 안전하게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물로 탄생한다. ‘빛의 도시 부산’이 국제관광도시에 걸 맞는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야간경관조명사업의 일환인 ‘온천천 경관조명’사업이 마무리되어, 오는 11월 4일(금) ‘경관조명’ 점등식과 경축행사인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온천천은 이번 경관조명사업에서 산책로 조명을 정비하여 눈부심을 없애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교량조명과 수목조명을 통하여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문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온천천 유지용수 통수식과 연계한 점등 축하행사로 친환경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천천 경관조명’사업은 충렬교에서 안락교까지의 3.2㎞구간에 11억원을 투입하여 야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도심속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고자 ‘빛의 산책로’라는 컨셉으로, 체육시설 및 휴식공간 주변에 친환경적인 공원 분위기를 조성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빛의 흐름을 만들게 되며, 지난 4월 착공하여 이달말 준공하게 된다. 주요 조명시설은 산책로조명, 교량조명(연산교, 안락교), 수목조명, 체육시설조명, 인공폭포조명, 기타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야간에도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웰빙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날(11.4) 점등식은 연산교 부근 고수부지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환경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밤 부산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점등식과 작은 음악회로 빛의 축제와 함께하는 축하행사를 펼친다. 점등식은 개회에 이어 경과보고(건설방재국장), 인사말씀(부산광역시장), 점등 버튼터치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점등 버튼이 작동됨과 동시에 온천천이 빛의 향연속으로 빠져들면서 특수효과와 팡파레가 연출된다. 또한, 식후 축하행사로는 성악과 김희은 댄서컴퍼니의 현대무용 그리고 합창단의 합창으로 꾸며진 작은 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빛과 함께 거니는 도심속의 야간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웰빙하천, 온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다 시 관계자는 “빛이 있는 웰빙하천으로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자연하천 온천천이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면서, “아름다운 온천천의 경관조명을 친환경 문화도시의 대표적 명물로 만들어 새로운 관광볼거리로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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