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영흥면 지역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영흥보건 지소를 새로운 시설로 신축하여 옹진군수를 비롯한 관내 의원, 유관기관장 및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된 영흥보건지소는 300평의 대지에 126평의 2층 건물로 내과 진료실,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방사선검사실, 환자대기실, 건강상담실, 처치실 등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심전도기, 생화학검사기 등 의료장비를 확충하여 각종 건강검진실시하고 한의사를 배치 한방진료를 개시하는 등 주민의료서비스 제공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월16일 자월 보건지소 신축준공에 이어 북도 보건지소(2001.3.5준공), 장봉진료소(2001.3.29준공), 덕적보건지소(2001.7.16준공), 연평보건지소(2002.4.26준공), 영흥보건지소를 신축 준공하므로 도서지역의 의료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됐다.
<민동운 기자> m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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