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소장 이종만)에서는 장마철 집중 호우시 범람 침수등으로 수인성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단계별 방역대책을 수립, 예방 및 방역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긴급 방역 약품 500ℓ를 각읍 .면 .동에 긴급 배정하는 한편 방역 기동반 2개조를 편성 유사시 신속한 출동으로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제1단계로 우기 전에는 전염병 발생 취약지역을 파악, 사전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방역 장비등 출동태세의 점검과 장티푸스 보균검사 등 사전 예방활동을 조기 완료키로 했다.
또 제2단계로 호우 침수상황 발생시에는 비상 방역 근무의 강화와 의료진 동원 및 지원인력 확보, 급수시설 관리 호우로 인한 시설 파손 및 오염된 물질 유입여부를 매일 점검하여 유사시 급수차단등 사태별 응급 조치와 전염병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며 제3단계는 호우 후로 침수 가옥등 주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설사 환자등 색출을 위한 질병 모니터를 확대 지정 운영하고 전염병 의심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수경 기자> p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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