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직제 개정에 따라 7.8일부터 관내 지서와 선박출입항 신고소의 명칭이 각각 파출소와 출장소로 바뀐다.
태안해경서에 따르면 그동안 해양경찰 직제 개정에 따라 91년부터 현재까지 사용해 오던 지서(7개소), 신고소(46개소)명칭을 파출소, 출장소로 변경하기로 함에따라 고유의 선박출·입항 업무는 파출소, 출장소 업무의 일부분으로 흡수되고, 출장소는 방범활동 및 첩보수집, 여객선, 유도선, 수상레저안전관리, 선박출·입항대행신고소지도교육, 범죄예방활동과 사건사고의접수 및 초동조치, 민원사항의 접수 및 처리, 순찰청 운용 및 처리, 기타파출소장이 지시하는 업무를 맡게되며, 파출소는 출장소의 업무에 부과하여 해난구조업무 지원 및 실종자수배, 기타 해양경찰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등을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번 명칭변경으로 서장 윤혁수 총경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해양경찰의 새로운 이미지 쇄신과 더욱더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해양경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종관 기자> g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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