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재)는 21세기 산업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농촌여성 농업인들에게 컴퓨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촌여성들의 능력과 역할을 한차원 높여 농산물재배에서 생산, 판매까지 과학영농을 주도하는 전문농업 경영인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것,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컴퓨터를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에는 시범농가 4명을 선정,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정보지도자로 왕궁면 전정순씨(46세)등에게 컴퓨터 기초활용, 인터넷 정보검색과 농업정보전문사이트 탐방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보화 사회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서고 있다.
한편 농기센터 한 관계자는 " 여성농업인들의 정보화 욕구 충족 및 컴퓨터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보화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 농업인에게 농번기를 제외하고 연중접수를 받아 농가경영장부, E-mail 사용, 인터넷을 활용한 농업정보검색, 홈페이지 제작 등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서병인 기자> sbi@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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