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여름철을 맞아 관내 주요 해수욕장 및 해변에 수많은 관광객이 입도 할 것이 예상되므로 7월 15일부터 8. 25일까지 피서객의 안전 및 편의 등에 즉각 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해수욕장에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내 행락질서를 확립하고 관광편의 시설물 운영 관리자를 지정 운영하여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하므로써 『다시 찾고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관광. 교통반 ▲위생반 ▲물가반 ▲청소반 ▲방역·보건반 등 총 5개반으로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문화관광과에 관광 불편신고센타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고,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내에 설치된 관광안내소에서는 관광 홍보물 배부, 관광안내, 각종 숙박 등 여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는 여름파출소를 운영 행락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피서지 풍토조성을 위해 피서지 내 음주 행패 및 부녀자 희롱, 소란행위, 바가지 요금 징수 행위, 자연경관 훼손, 청소년 탈선 행위 등 범죄 예방과 치안을 맡으며 군에서도 지도 공무원 3명이 안내 및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한편 군은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 진료반 출동을 위해 각 해수욕장별 담당 의료기관 및 진료반을 지정, 응급 진료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면 행정선, 병원선, 119구조대 및 군부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해수욕장별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파출소, 자율방범대 등과 연계한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옹진군은 여객선 현대화 및 연육화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한층 가까워진 잇점을 살려 지속적인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타 지역 비교우위의 4계절 가족단위 관광 휴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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