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林榮鎬)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을 위한 창작그림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동구는 초·중·고 방학이 시작되는 23일부터 용운·가오도서관, 문화정보관, 보건소 등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여름방학중 나태해 지기 쉬운 학생들에게 알찬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용운도서관은 여름 독서교실, 창작 그림책 만들기, 일기쓰기 교실, 로봇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맞을 준비를 했다.
가오도서관은 그림책 영어동화, 어린이 동화구연, 신나는 일기쓰기, 미술교실, 한자교실 등 실속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문화정보관도 생각을 바꾸는 독후감상문, 종이공작실 등을 마련했다.
비만 어린이들을 위해 동구 보건소가 마련한 ′튼튼이 교실′도 실속있는 방학선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보건소는 초등학교 4∼6학년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주 과정의 ′비만교실′을 개설하고 시장놀이, 역할극, 느낀점 발표 등 재미있고 체계적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 교정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동구는 관혼상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수 있는 예절교육관, 각동 주민자치센터 여름방학 충효예 교실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준비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 산하 각도서관(용운 285-2370, 가오 285-3223, 문화정보관 628-8169), 보건소(629-1104), 가정복지과(250-1341)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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