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태안군수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 방문 길에 오른다.
진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각 읍·면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마련 “군민화합을 바탕으로 희망차고 풍요로운 태안을 건설하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하나씩 실현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며 자치시대 열린 행정을 펴겠다”고 강조했던 진 군수의 민선3기 자치군정에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 진 군수는 4대 군정방침으로 제시한 경영행정의 실천, 참여자치의 정착, 군민소득의 증대, 관광 태안의 성취를 앞당기기 위해 군민들의 행정 참여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진 군수는 이번 방문을 읍·면장으로부터 간단한 보고만 듣는 선에서 내부일정을 마치고 다양한 계층의 여론을 수렴, 자치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는 과거 경직된 ‘보고를 위한 보고’에서는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도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도 만들 수 없다는 진 군수의 평소 소신이 담겨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행정의 신뢰감을 심어주고 민선시대의 자치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과거와 달리 발로 뛰는 현장행정 중심으로 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일정은 ▲18일 태안읍(15시) ▲19일 소원면(15시) ▲20일 원북면(10시) ▲ 22일 이원면(10시), 남면(15시) ▲23일 근흥면(10시) ▲24일 고남면(10시), 안면읍(14시) 순으로 읍·면당 1시간 2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특별 취재반> krnews21@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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