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권 지역의 합창에 관심있는 지휘자, 합창단, 교회성가대 등을 위한 대전 최초의 합창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회장 김덕천, 지휘 강명희)이 주관하고 서구청에서 후원하는 제1회 합창세미나는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구 신청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나라에 흑인영가를 최초로 보급했으며,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대부로 알려진 지휘자 이동일선생이 초청되어 합창지휘법, 합창단 구성법, 합창반주법, 선곡 등 합창음악의 전반에 걸친 생생한 강의가 펼쳐지게 된다.
또한, 한국리틀싱어즈(지휘 한준구)의 초청연주와 함께 서울 선민출판사대표를 특별초빙하여 현재 합창 음악계와 악보출판사간에 빚어지는 출판 저작권법 등에 관한 특별설명회도 갖게 된다.
이번 세미나의 참가비용은 개인 3만원, 단체(20명 이상) 30만원이며, 참가접수 및 문의는 서구청문화공보실 ☎(042) 611-6131이나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 ☎(042) 584-2259으로 하면 된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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