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혁수)는 2002. 7. 29. 16:40 충남 당진군 소재 당진화력발전소앞 북서방 0.5마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은총호(4.55톤, 낚시어선, 대산선적, 승선원 12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긴급구조 하였다.
조난선박 은총호는 2002. 7. 29. 10:00경 낚시객 11명을 태우고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을 출항, 상기장소에서 낚시도중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태안해경에 구조 요청한 것을 대산파출소 직원(순경 박영탁)이 관내 어선 1척(수산호, 6.67톤, 선장 김종수)를 긴급동원 짙은 농무로 인한 악천후속에서도 정밀수색 무사히 구조하여 모항인 삼길포항으로 예인 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언제, 어느때, 어느장소에서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김종관 기자> g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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