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장 가기산)는 구민의 권익증진과 고품질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상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를 선별 전문분야 민원상담실을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문분야 민원상담실은 법무·건축·소비자보호·세무 4개 분야로 대전지방법무사회 최인섭, 박구대 법무사, 대전광역시건축사회 사희민, 이상훈 건축사, 전 세무공무원 김태인씨, 전국주부교실대전광역시지회 조영숙 소비자보호 상담원 등 총 6명의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됐다.
전문분야 민원상담은 이달 24일부터 서구청 민원봉사실에서 매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다음 일정에 따라 상담을 실시한다.
▲ 법무분야(월, 화) : 등기, 공탁, 호적 등 ▲ 건축분야(수) : 신축, 증·개축 ▲ 소비자 보호(목) : 소비자 고발 접수 상담 ▲ 세무분야(금) : 법인세, 상속세 등
또한 구는 상담 내용이 구청내 각 실과 업무와 관련이 있을 경우 적극적 민원 해결을 위하여 상담원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한편 이번 상담실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경우 상담분야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 공무원은 "이번 시책은 민원인에게 감동과 믿음을 주기 위한 고품질 행정서비스의 일환"이라고 말하고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전문적 상담과 자문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상담실 문을 두드려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탁재정 기자> tj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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