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8월 3일부터 8월 22일(20일간)까지 보문산 대전동물원 앞 광장에서 한국의 꽃 및 전통 생활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오랫동안 민족의 애환과 삶을 함께 해온 한국의 꽃과 전통 생활식물을 한곳에 전시하여 청소년들에게는 자연학습의 기회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품종은 총 306점 2,275점으로 우리민족의 정취가 서려있는 상징꽃, 자생화 등 한국의 꽃이 252종 1,190점이며 목화, 수수, 수세미 등 아름다운 우리의 옛 모습을 되찾을 수 있는 전통 생활식물 45종 1,065점이다.
대전시에서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옛 추억을 되살리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꽃과 전통 생활식물을 가족과 함께 관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낙춘 기자> n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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