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교육장을 찾는 농업인들의 발걸음이 변화하는 농산물 경쟁시대에 남보다 앞서가려는 농업인들의 의지만큼 강하게 들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선재)에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현장이 바로 그것이다.
년간 18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10일간씩 농업인의 정보이용 능력을 개발시켜 온 정보화 교육장은 그동안, 컴퓨터 기초 이론을 비롯해 인터넷 시용, 농가경영장부 활용, 농산물 유통조절을 위한 출하조절 시스템 운영 및 정보사이트 검색 등 농업인들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교육을 통한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국농림수산 정보시스템 지원, 농가 경영장부 프로그램 CO 335장을 지역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비치, 농업인에게 배부하는 한편, 전자메일 주소를 보유한 농가에는 매주 주간영농 정보를 송부함으로써 농업인들의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0년 11월부터 실시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농업인 282명이 수료하였으며, 앞으로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배양과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번기를 피하고 12월까지 가능한 연중 실시하므로, 교육에 참여하고 하는 농업인들은 미리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교육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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