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다음달 8월 10일까지 주택개량 농가를 순회, 농촌주택건설 기술지원반을 편성 운영하여 부실공사 방지와 행정절차를 대행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술지원반 운영은 농촌주택개량 건설 사업시 전문지식이 없는 농민이 직접 자력 건설하거나 대부분 기술력과 노하우가 없는 중소업자 및 목수와 계약하여 건설함으로써 부실공사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 기술지원을 통해 주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시는 5개반 11명으로 구성된 지원반을 편성, 농업기반공사와 전라남도에서 제작한 표준 설계도 안내와 지난 1998년 자체 제작표준설계도 보급 활용 안내에 따른 농가주택 계획 상담 및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시공중인 농가주택에 순회 기술지원 및 지도, 신 주택자재알선, 건축신고 설계도서 작성 대행, 건축물기재 대장신청에 따른 현황도면 무료작성, 농협대축서류 대행작성을 지원할 계획.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지원으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양질의 농가주택을 보급할 수 있으며, 행정절차 대행으로 주민편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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