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개관된 완주 문화의집이 생활속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 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24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달간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보람찬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생활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종이접기와 컴퓨터 강좌 등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완주 문화의 집에서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단전호흡, 노래교실, 국악교실, 댄스스포츠 등 문화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댄스스포츠는 그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무료 영화 상영′을 하고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많이 찾고 있다.
삼례읍 삼례리에 위치한 완주 문화의 집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식, 정보습득은 물론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농촌지역의 상대적 문화 혜택의 소외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에 문을 열어 군민들에게 무료 개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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