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소득높고 풍요로워 살맛나는 새완주 건설로 군의 정체성과 자주성을 확립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9일 군에 따르면 민선 3기 군정방침에 맞춰 완주군만의 장기 비젼과 새로운 큰 틀을 짜기 위해 완주군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의 획기적인 변화와 주5일 근무제 시행 등 주변의 변화에 대응하는 발전적인 정책수립에 반영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책개발 대토론회′를 8월중에 개최하기로 했다.
시책개발 토론회와 관련 최충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성장 가능성과 발전 잠재력은 아주 많다" 강조하고, 전 직원들에게 "이 시대의 공직자들은 주변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공직자상을 당부했다.
이번 시책개발 대토론회에서 채택되는 아이디어의 제공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참신한 발상′이라는 평가와 함께 민선 3기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실있는 대토론회를 위해 담당급이 발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아이디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직급에 관계없이 팀원중 누구나가 발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정기획 담당부서 관계자는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완주군민의 자주성을 확립할 수 있는 자치행정 정책들을 수립할 방침이다"면서, "민선3기 확연히 달라진 완주군 공직시스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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