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찰서(서장 한창호)는 지난 6일 오산시 운암지구내에 신설파출소(가칭 운암파출소)의 공사를 시작하여 올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오산시 운암아파트단지의 건설과 이에따른 주민의 증가로 급증한 치안수요에 대처하기 위함이며 운암파출소의 신설로, 계속하여 늘어만가는 오산 운암지구내 치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오산시는 기존 주민거주체재에 맞게 오산파출소와 궐동파출소로 구분되는 두 개의 치안구역이 나뉘어져 있으나 신설된 운암지구는 이동방범파출소만이 상주하고 있으며 기존의 두 개 파출소에서 분할하여 관할하고 있어 치안수요 초과에 따른 문제가 대두되었으나, 올 연말에 완공될 운암파출소의 착공으로 오산파출소와 궐동파출소의 치안수요 배분으로, 하루가 다르게 늘어만가는 운암단지의 치안 수요에 대처하고 아파트 강ㆍ절도 사건예방등 주민안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암파출소의 치안수요는 약 3만 5천여명 이상으로 예상되며, 운암파출소의 신축으로 오산시는 파출소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나게 된다.
<김재원 기자> kj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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