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우수관리아파트의 수범사례를 발굴하여 타 아파트에 전파하고, 공동주택의 단지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117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아파트 단지를 선정·시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동별 1∼2개 우수단지를 추천 받아 ▷추천아파트에 대하여 오는 10월 20일까지 자체점검을 실시 6개소를 선정하고 ▷선정된 6개소에 대하여 민간 평가반의 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4일 아름다운아파트 3개소를 최종 선정 12월중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내용은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형성 ▲환경·에너지 절약 ▲수범사례 등 4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아름다운 아파트 3개소에 대하여는 구청장 상패와 부상으로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에서 시행하는 "우수관리단지인증제" 대상 후보로 추천할 방침이다.
한편, 서구에는 주택건설촉진법 제33조에 의한 사업계획승인을 얻어 사용중인 아파트가 둔산지구 40개 단지(488동, 48,721세대), 관저지구 9개 단지(113동, 11,876세대), 일반지구 68개 단지(354동, 26,975세대) 등 총117개 단지(955동, 87,572세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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