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혁수)는 2002. 8. 7. 16:30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신고를 접하고 폭풍주의보속에서도 경비정을 급히보내 환자를 신진항으로 이송하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토록 조치하였다.
응급환자(고찬민, 남, 16세, 태안거주)는 심한두통 및 구토로 인해 탈진상태에 이르렀으나 폭풍주의보로 여객선이 끊겨 후송치 못하고 태안해경서에 긴급 후송요청을 하게되었으며
태안해양경찰서는 폭풍주의보속에서도 귀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쓰고 출동하여 오늘 17:30경 신진항으로 이송 태안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조치 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여름철에 음식을 날것으로 먹지말고 물도 끓여서 먹을것과 설사 증세를 보일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준상 기자> sa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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