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여름철 악취발생으로 인한 군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악취 발생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당진도축장을 비롯한 사업장 14개소와 대형 농장 등으로 이 업소에 대해 폐수처리장의 정상 운영 여부, 축사주변 청결 상태, 분처리장의 관리 실태, 축산폐수 발생여부 등이다.
한편 군은 군내 악취발생 84개 시설 가운데 업종 및 민원발생 등에 의한 28개 시설을 중점관리 대상 시설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21개소, 폐기물재활용신고업소 7개소 등을 여름철 집중 단속하고 겨울철에는 고무, 합성수지 등 악취발생물질의 불법소각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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