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8일 세입 증대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한 재정건전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한 예산성과금지급규정에 따라 2001년도에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했다.
예산성과금 지급은 작년에 총지출해야할 1억2천만원을 절약한 공무원에게 규정에 의해 9백4십8만1천원을 지급했다.
이들은 작년 예산 지출분중 ▲ pc 및 플로터을 이용해 프랭카드 제작·배포계획안을 내놓아 1천6백7십만원을 절약한 지적과 김정태(사무관)씨에게 1백7십5만6천원, 김일동(6급)씨에게 2백4십5만원, 현병국(7급)씨 2백8십만원과 ▲공공근로 사업으로 추진된 굴포천 하상준설 및 정비사업중 일반적으로 하상준설토를 폐기물로 보아 쓰레기 매립장에 금액을 지불하고 버렸으나, 준설토에 대한 성분검사등을 거쳐 9천8백여만원의 예산을 절약한 경제과 전성민(7급)씨에게 9십8만원과 경제과 1백4십7만원등 예산 성과의 기여도에 따라 각각 지급했다.
구 담당자는 "예산 성과금제도을 통해 공무원들이 각자 창의력을 발휘하여 실질적인 예산이 절약되어 공무원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주어져지면, 사기진작 및 행정 발전이 향상될것으로 보이며 올해도 많은 예산절약 사례가 나올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상도 기자> psd@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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