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현금유통증가와 들뜬 명절분위기를 틈탄 각종 범죄가 예상됨에 따라 가용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각파출소 어머니자율방범대원 3∼4명이 자율적으로 관내 취약금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여성의 섬세함을 살려 사소한 부분까지 관심을 기울이는 등 금융기관 주변 범죄예방에 한몫하고 있다.
군자파출소 금융기관 지원 근무중인 어머니 자율방범대 대원들은 "금융기관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나와 근무를 해보니 새삼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근무하는 동안에는 범죄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흥경찰서 방범과장(경정 박준기)은 추석 특별방범기간동안 한 건의 강력사건도 발생치 않도록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시민들도 귀중품이나 다액 현금은 가정에 보관하지 말고 가까운 파출소나 금융기관에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장덕경 기자>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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