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의 녹양교통 마을버스가 교통법도 무시한채 운전을 하고 있어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의정부 의료원에서 의정부역 방향으로 2차선 도로가 있는데 이곳의 교통이 혼잡해 길이 막히자 녹양교통 마을버스는 중앙선을 침범하여 조금이라도 앞서 가려고 차 사이의 틈새를 비집고 달려가다가 이 광경이 취재팀에 의해 목격되었다.
중앙선을 침범하는 것이 엄연히 위법인지 알면서도 버스 운전기사는 오로지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시민들의 위험을 무시한채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도 녹양교통의 이러한 횡포가 계속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들이 이들의 위법에 대한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봐주기식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주변 사람들을 통해 들리고 있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시민들의 생명이 달린 문제인데 운전기사들이 난폭운전을 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것을 경찰들이 봐주고 있다면 시민들이 어떻게 맘놓고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단 말인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정이 요구되며 운전 기사들도 교통 법규를 제대로 지켜야 할 것이다.
<임종우 기자> l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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