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공공시설물의 완벽한 시공을 통해 서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 도시공간을 확충함은 물론 당진군민의 복지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 건축공사는 다목적체육관신축, 종합문예회관, 보건소, 종합버스터미널 등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군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보다 향상된 복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대면 진관리 공설운동장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7천180㎡에 총좌석수 2천282석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지난해 8월에 착공하여 건설노무자 부족현상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어 사업 1년만 현재 50%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다목적체육관과 함께 2004년 상반기에 공설운동장까지 계획시공 완료하여 군민의 체육활동을 통한 화합과 축제의 중심이 되도록 체육 관계자들의 격려 속에서 튼튼하고 완벽한 건축공사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당진읍내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에 신축중인 지상3층, 연면적 7,490㎡, 공연석 1천318석규모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은 2004년말 완공목표로 산업 도시화에 걸맞는 문화학술 및 예술행사의 전당으로 활용되는 종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또 연면적 2천103㎡,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당진군 보건소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이전 신축되고 있으며, 원당지구택지개발지구내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당진종합버스터미널은 당진읍내 교통체증의 해소는 물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당진군의 경우 크고 작은 건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준공 후 시설물을 관리 할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태다.
충남도 내 천안시를 비롯한 6개 시 군이 시설물 관리를 위해 공공시설사업소를 두어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향후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이에대한 대책이 미리미리 강구되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조준상 기자> sa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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