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시간대라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기의 명산인 마이산과 청정 1급수를 자랑하는 용담댐 건설로 인해 스포츠대회 개최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먼저 진안문예체육회관은 태권도인의 연습장소로서는 전국에서 제일로 꼽혀 전북도 대표 선수들의 상시 연습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오는 12일부터 17일(6일간)까지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제32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만 1천 400여명이 참가하게 되고, 가족들과 관계자들 등 3,000여명의 도시민이 진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9일에는 용담호 주변 호반도로를 달리는 제1회 진안홍삼 · 용담호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5km를 비롯 10km, 하프 등 3종목에 2,000여명이 이미 접수를 마치고 상태다.
한편 지난 8월에도 이틀간 진안홍삼배 프로씨름 올스타전을 개최하여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한 바 있다.
<김종운 기자> kj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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