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김홍인)는 민족의 명절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추석 연휴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볼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 19 ~ 9. 23까지(5일간)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재래시장, 백화점, 멀티플랙스,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순찰활동을 강화하며, 소방차량 235대를 100% 가동 유지하는 한편, 119신고 접수부터 사고수습 완료시 까지 보고체계 및 현장지휘체제를 강화하여 화재 및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민족 대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 119 구급대를 역·터미널(공항) 및 고속도록 등 다중이 운집하여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전진 배치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이송 조치하며, 연휴기간중 병, 의원 등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 응급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밖에도 소방본부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당번약국의 개점현황을 상황실에 비치해 시민들이 119에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본부는 연휴기간 중 각 가정과 휴무업체에 대하여 고향방문 등으로 집과 사무실 등을 비울 때에는 전원을 차단하고 가스중간밸브를 잠그는 등 안전여부를 반드시 점검하여야 하며 불편한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동운 기자> min@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