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사)는 9.19일 포천군 내촌면 내리 진목교에서 도지사 및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촌∼마산간 확·포장공사 개통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통되는 포천군 내촌면 내리 ∼ 가산면 마산리간 지방도 325호(현 국도87호선)선은 98년 2월 23일 공사를 착수하여 4년 6개월만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내촌∼마산간 확장(2차선⇒4차선)도로 시설로는 총 연장 8.4km, 폭 20.0m의 왕복 4차로 이며 주요 구조물로는 Steel Box 교량 2개소 360m가 시공되었다.
본 공사에는 총 5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연인원 5만5천여명, 장비 1만 700여대, 철근 2,900톤, 콘크리트 25,760㎥, 아스콘 105,000톤 등을 투입되었다.
본 도로의 개통으로 국지도 56호선과 국도47호선·국도43호선을 연계하는 간선도로망의 기능강화로 그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 및 교통사고 위험성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따른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철 기자> m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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