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금년도「추석」명절은 집중호우와 태풍피해로 인해 전통 명절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하에서 맞이하는 만큼, 수질오염사고 사전 예방과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를 구축 중단 없는 급수체계 유지와 도민이 편안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추석연휴 비상급수대책」을 마련 도민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와 관련 추석연휴인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 상하수관리과, 제2청사, 팔당상수원관리사무소, 시·군 상하수과, 수도사업소, 정수장, 각 지소 및 출장소에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비상근무자는 취·정수장, 배수지 등 상수도 주요시설에 대한 경계근무 강화, 도 및 시·군간의 비상연락(근무)체계 및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또 누수 및 불출수 등에 대비한 상수도 대행업소(지정공무소) 지정 긴급 출동태세 유지, 누수복구차 및 운반급수차 응급복구자재 사전확보 관리, 수질오염 사고시 대비를 위한 오일 휀스, 흡착제 사전 확보, 인근 정수장,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과의 비상연락망도 구축 운영한다.
아울러 도는 각 시·군별로 자체실정에 맞는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김준호 기자> kj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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