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내 생활이 어려운 극빈 가정과 군장병에 대한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신덕리 노아의 집에 쌀 20kg들이 8포 등(싯가 40만원 상당)와 근흥면 마금리 새이름교회에 쌀 20kg들이 7포 등(싯가 30만원 상당)을 각각 전달했다.
이어 18일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 김명철씨(58·남면 달산리)를 비롯한 3가정에 대해 위문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군은 또 오는 19일 읍·면별 극빈 가정 8가구에 대해서도 위문금을 가구당 50-100만원씩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성금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며 “읍·면창구에 접수되는 위문, 격려품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16일 태안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태안군수)는 이종진 상임위원장을 통해 서산경찰서, 해양경찰서, 태안대대, 공군2포대에 격려금을 총 140만원을 전달, 군장병을 격려했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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