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추석을 맞아 공직자들이 솔선하는 고향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운동은 어려운 이웃과 귀성객에게 넉넉하고 흐뭇한 고향의 정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부서별로 자율과제를 선택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자치행정과가 합덕읍 공중화장실 청소실시와 독거노인 위문 및 집안 청소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재무과가 면천향교 주변청소 ▲사회복지과가 당진읍 푸른공원 놀이터 주변 청소 ▲기획감사실이 대호지면 저소득자 위문 ▲산림축산과가 면천 아미산 산림욕장의 화장실 청소 ▲건설과가 석문방조제 주변 대청소 ▲보건소가 시내 도로변 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또 18일은 환경보호과가 성구미 공중화장실, 지역경제과가 당진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상하수도사업소가 역천주변 및 상수도 보호구역, 삽교호관리사모수에서 공중화장실 청소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남들이 기피하는 일에 공무원이 솔선함으로써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에게 정감넘치고 고향의 정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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