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이 마음놓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여 설치한 "진안여성농업인센터"가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보육실, 학습실, 상담실 등의 시설물과 보육실 집기, 컴퓨터 등 기자재를 최신식화하여 지난 4월 19일 진안군 부귀면지역에 전국 최초로 개원한 "진안여성농업인센터"가 농림부 관계관으로부터 시설이나 운영면에서 전국 18개소의 여성농업인센터 중 최고라고 평가를 받은 것.
현재 17명의 영·유아 보육과 28명이 방과후 학습지도를 받고 있으며 건겅관리교실 운영, 그린투어리즘 체험하기 등 부정기사업도 4회를 시행한 상태다.
한편 군 담당자는 "비록 5개월동안의 운영상황이지만 본센타가 모범적으로 운영되기까지는 평소 사회복지사업에 헌신하겠다는 김인술(49세) 원장의 집념어린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되었다"며, "여성농업인 센터가 영·유아 보육과 방과후 학습지도는 물론, 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 등 다중 역할까지 맡게 돼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한다.
<김종남 기자> kj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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