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인에 대해 소득증대와 관련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지원되는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여수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농업, 수산, 축산, 임업분야에 지원 신청한 2002년도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대상자 93명에 3,634백만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착수 여부, 사업추진 진도 등 연내에 사업이 완료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진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연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부득이 사업을 완료치 못할 경우는 사업을 취소하고 융자금을 회수 통보할 계획이다.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사업비는 연 3%이며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7년 상환이고,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73세대에 1,734백만원을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