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태풍 「루사」 피해로 인해 심하게 훼손되어 잎이 말라버린 가지와 간판접촉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로수 1,700여주를 전정작업하며 미항목포가꾸기 사업 전개에 나섰다.
시는 1일 8명의 작업인부를 투입 신안비치아파트∼목여고밑 북항로 등 8개노선의 프라타나스 1,062주, 회화나무 467주, 팽나무 50주, 느티나무 92주를 9월24일부터 한달간 작업한다.
작업요령은 프라타나스는 전가지를 전정하며 회화나무, 팽나무, 느티나무는 가지솎음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전정작업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고 가로수 보호와 도시미관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임은 물론 푸른목포 가꾸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강배 기자> g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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