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원활케 하므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인천신용보증재단에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150억원을 투자하여 자본금을 1,000억원으로 확충, 신용보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인천시는 2006년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공급액이 2002년의 약 3.5배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증가추세의 보증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기본재산의 대폭적인 확충 방침을 결정하게 되었다.
그동안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자본금 규모상 경영손실을 우려하여 보증공급의 확대를 미루어 왔으나 이번 인천시의 획기적인 기본재산 확충에 따라 2006년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13만5천여개 업체중 약 2만5천여개 업체가 약 5천6백억규모의 자금융통을 지원 받게 되므로써 세수, 고용 증대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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