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제14회 대전광역시건축상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대전광역시건축상 수상작은건축 및 디자인 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작품심사와 현장확인을 통해 선정했다.
금년에서는 총 7점의 건축물이 응모에 참여하였으며 금상에는 대전월드컵 경기장, 은상에 교원공제회 대전회관, 동상에 서구청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대전월드컵 경기장은 대전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건물로써 견고한 구조미가, 교원공제회 대전회관은 새로운 건축기술을 디자인에 접목시킨 점이, 서구청사는 공공건물로서 기능을 잘 충족시킨 것이 높이 평가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9월 30일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실시하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건축협회와 공동으로 우수한 건축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창작설계작품에 대한 전시회를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탁재정 기자> tj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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