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미던지기, 투호놀이, 줄다리기 전통민속놀이 재현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실현으로 동민간, 화합과 우정을 통한 동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제4회 동민화합대회가 동문동 체육회(동장·윤군상) 주관으로 지난 9월 29일 서령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문석호 국회의원, 윤찬구 시의장, 이문석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4,000여명의 동민이 참석한 가운데 특색 있게 개최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행사흐름은 ▲농악시연 ▲입장식 ▲개회식 ▲에어로빅 ▲경기진행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 및 폐회식으로 이어지고 식전, 후 행사로 온석동 농악대(지도·장순택)의 농악대시연과 삼성아파트 동호회 에어로빅(지도·김연정)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시상에는 칠십이 훨씬 넘은 고령임에도 택지 개발지구 녹지공원주변 쓰레기를 줍는 봉사를 5년 째 펼쳐온 맹철옥(동문동)씨가 동장 선행시민 표창패를 수상했다.
윤동장은 대회사에서 “주민화합을 바당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인정 넘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어 누구나 동문동에 살고 싶어하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경기종목은 800m(남·여)계주, 오재미던지기, 발목묶고 달리기, 공굴리기, 투호놀이, 줄다리기, 단축마라톤, 7개종목이 열려 남녀노소(男女老少)가 다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민속경기 재현에 힘써 다양하면서도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경기위주로 치루어 졌으며 경기종목 이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 찍어주기, 가훈 써주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였다.
한편 지난 8월말 수해로 모든 것을 잃고 시름에 잠긴 수재민을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모금함도 설치 3,271,000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이처럼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안전사고 및 불미스러운 일 한 건 없이 질서정연하게 진행 될 수 있었던 것은 윤군상 동장을 중심으로 직원들과 정헌태 수석부회장을 비롯 체육회 이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과 철저한 관리로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만형 기자> news21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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