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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실 못하는 신호등 예산만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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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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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회의 발달로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차량의 증가와 운전부주의로 서·태안지역 사망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서산시 간월도에서 태안군 당암리항으로 가는 649번지방도에 항시 대형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나 예방할 수 있는 신호등이 제대로 구실을 하지 못해 막대한 예산만 낭비했다는 여론이다.
당암리항으로 좌회전시 입구에만 이정표가 있어 초행길인 운전자들은 급하게 회전 사고의 위험이 존재하고 신호기에 좌회전 신호가 없어 마주오는 덤프차, 활어차등 고속주행 하는 차량들에 목숨을 거는 회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암리항에서 서산방면으로 우회전시 신호등이 없어 차량 안에서 뒤쪽으로 고개를 돌려봄으로 차량 안의 사각지대에 시야가 가려져 위험하다고 운전자 최모(서울시 미아동)씨는 말했다.
이와같이 당암리항으로 입·출입이 자유롭지 안은 가운데 649번지방도를 지나는 차량들 또한 난폭 운전과 고속주행을 하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어촌계장 최모(56세)씨는 이마을 주민이 신호등이 없어 무단 횡단하다 목숨을 잃는 대형사고에 대책을 호소하여 신호등이 세워졌으나 신호등은 또다시 제구실을 하지 못하자 또 다른 대형사고가 일어날것으로 우려하고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범영기자> ib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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