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도민의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자 10월 1일부터 11일까지(8일간) 소비자보호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북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방문 또는 전화(031-852-3104)로 가능하며, 소비자피해에 대한 직접적 구제와 피해관련 일반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피해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당첨 또는 추첨을 빙자한 물품강매와 청소년층(고교졸업생,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또는 설문조사를 빙자한 물품판매 등 악덕상술에 대한 피해사례와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피해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역의 소비자보호행정 추진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이동소비자상담실은 지역주민의 호응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3사 서비스팀과 협조하여 가전제품수리를 병행실시하여 행사장소로 운반해 온 가전제품에 대하여 수리비 만원미만인 경우 즉석에서 무상수리를 할 계획이다.
지역별 상담실 운영일정은 10. 1(화) 포천군 포천읍 신읍리 일신아파트를 시작으로, 10. 2(수) 양주군 덕정주공2단지, 10. 4(목) 구리시 인창동 주공4단지, 10. 7(월) 연천군 전곡읍 공영주차장, 10. 8(화) 남양주시 창현리 신명아파트, 10. 9(수) 파주시 금촌주공아파트, 10. 10(목) 가평군 외서면 청구아파트, 10. 11(금) 동두천시 지행주공아파트 이고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다.
도(제2청사)에서는 소비자상담실운영으로 많은 소비자가 피해 구제를 받고 합리적인 지출을 위한 정보를 얻어 소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 동안 사소한 고장으로 사용이 곤란하던 가전제품을 수리하여 자원활용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판식 기자> p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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