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특별대책위원회가 운영된다.
강원도는 WTO 새로운 다자간 무역협상 등 농어업 환경변화에 대비하여 범도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중, 장기 정책방향과 그 실천계획을 협의하기 위한 "강원도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10.9) 그 첫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하서현 강원대학교 교수(전 강원대학교 총장)을 위원장으로 농어업인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도의회 의원, 소비자 단체 대표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WTO 농업협상이 종료되는 2004년말까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농정에 반영토록 함은 물론 농어업 농어촌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안정, 농어촌의 균형발전 및 의료·교육·기타 농어촌 복지증진에 관한 사항 등 농어업과 농어촌 전반에 걸친 폭넓은 과제에 대하여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고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농어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우 기자> kd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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