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여수산업단지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여수산단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안전대책 회의를 갖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 제1청사 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장과 여수산단 입주업체 공장장 및 환경안전부서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도 상반기 여수산단 안전사고 분석, 상반기 업무실적 및 동절기 업무 계획, 유관기관 당부사항과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가 있게된다.
우수사례발표는 LG화학에서 "협력업체 안전보건지원활동"에 대해, 금호석유화학의 "H,S,E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운영"이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산단의 2002년도 사고현황은 10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으며 재산피해액은 9억여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안전수칙 미 준수가 가장 큰 사고 원인으로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조영수 기자> y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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