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제54회 충청남도민체전 참가 선수단(단장 이보호)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와 임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결단식에는 출전보고에 이어 김낙성 당진군체육회장의 치사, 단기 수여, 꽃다발 증정, 선수단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진중학교 관악부의 ′승리자의 노래′ 연주와 환송을 받으며 개최지인 서산시로 출발했다.
김낙성 군체육회장은 “고향을 위해 그동안 땀흘리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빛나는 성취를 확신한다”며 “선수단 모두가 필승의 신념으로 정정당당하게 선전분투하여 당진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당진군은 육상, 수영, 태권도 등 16개 전 종목에 이보호 단장과 이병노 총감독을 비롯해 선수 289명, 임원 101명 등 총 390명이 출전 우승을 향해 그 동안 갈고 발휘한다.
군관계자는 “인근지역인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군민 모두의 응원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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