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시청을 찾는 고객에게는 맑은 미소 짖고, 목례하기, 가정이나 업소를 찾는 손님에게는 바른 인사하기,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친절히 안내하기 등 목포 친절3화 운동을 희망 찬 미항 목포 가꾸기 운동을 중점사업으로 선정 365일 범 시민 친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목포시에 따르면 친절운동을 공무원부터 점화시키기 위해 1,000여 공무원들이 오늘 아침 근무시간 전에 5분 동안 친절 예절교육과 친절 체조를 실시하고 시청을 찾는 고객에게는 맑은 미소짓기, 먼저 목례하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범 시민친절운동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3시 관광업소 종사자와 운수, 요식업소 종사자 등 시민 300여명을 초청하여 「친절한 미소와 언행이 목포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로 시민 친절교양강좌를 갖는다.
특히, 목포시는 이 자리에 전태홍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시민들과 함께 참석해 공직자 친절 마인드를 넓히고 교양강좌 전과정을 비디오로 제작하여 친절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기관 단체와 업소는 물론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에 배부하여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8만 2천세대 중 절반이 넘는 세대가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233개 아파트 1,350개의 엘리베이터에 친절심벌마크를 부착하여 아파트 벽 허물기 운동까지 친절운동으로 전개하고, 앞으로 친절베스트 시민과 모범업소에게는 수도요금 보전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급을 확대 시행하고 범시민 친절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내곳곳에 친절 홍보판 설치와 언론기관의 협조를 얻어 친절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최순관 기자> csg@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