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교육청설립 시민서명운동이 지난 9월2일을 시작으로 한달 만에 25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가함으로써 개청이래 가장 뜨거운 시민 열망으로 표출됐다.
교육청설립추진위원회와 시는 그동안 각 동사무소와 다중집합장소 및 금융기관, 학교, 각급단체와 기관 등을 이용해 교육청설립추진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왔다.
시는 그동안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시민들로부터 정주의식부재 등의 지적을 받아 왔으며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많은 행정적 지원을 도모해 왔다.
시는 앞으로 시의 성장에 걸맞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독자적 교육청신설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국회진정 및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덕경 기자>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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