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목포가 낳은 옥공예의 거장 장주원(중요 무형문화재 100호)의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건립하고 예향의 도시에 걸맞는 옥공예 기술을 젊은 후배들에게 전승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당초 금년 10월 완공 예정하고 교육관으로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신축부지내 일부 수목보상이 지연되어 금년 11월 착공하여 내년 5월에 완공하고 작품전시는 물론 옥공예품의 원석에서 작품이 완료되기까지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상시 시청 가능토록 하고 특히 공방을 설치하여 일반인 누구나 옥공예 작품제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옥공예제작체험과 전문 공예인 양성을 위한 주기적인 「옥공예 교실을 운영」하여 목포를 옥공예의 본 고장으로 육성하고 전수교육관 교육을 통한 현지 학습으로 학점인정제 기능도 도입하여 옥공예 기술을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최순관 기자> c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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