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아 지역발전과 시민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의식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의식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5,16일 양일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행정의 과제」란 주제의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현재 각 자치단체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지방자치전략연구소 박동완 연구위원의 명쾌한 강의로 시작된 이번 교육에서는‘자치단체의 개혁조건’,‘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알뜰 예산운영의 과제’등 다섯가지의 문제의식을 도출시켜 공직자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지적했다고 한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신정훈 시장은 “공무원 사회가 변했을 때 자치단체의 생명력이 살아난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얻어진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지난번 공직자 워크숍과 이번 의식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많은 변화 의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시에서는 이와 같은 교육을 최소한 분기당 1회 이상 실시하여 나주시를 선도해 나가는 공직자상 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조영수 기자> y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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