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소방서(서장 심평강)는 29(화) 11:00에 관내 부평구 청천1동 383번지소재 현대페인트(주)에서 하반기 화학재해우려대상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원 50명과 북부소방서 화학기동대 등 소방차8대, 인원 30명이 동원되었으며, 이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사고수습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가상으로 전개된 이날 훈련은 현대페인트공업(주) 도료제조부 작업장에서 제품포장 작업자가 누출된 유독증기에 실신하면서 유독물질이 계속 누출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발견한 자위소방대에 의하여 전파· 신고되면서 보호의 등 화학장비를 착용한 자위소방대의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시작으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부소방서화학기동대가 현장도착 경계구역설정 및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누출방지에어백, 누설방지테이프, 누설방지슬리브 등을 이용 안전조치 및 2차 출동한 소방력에 의하여 화재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인천북부소방서(서장 심평강)은 강평을 통하여 날로 다양해지는 화학재해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안전관리 및 사고수습능력, 예상되는 위험요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유사시 시민생활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수 기자> k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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