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상의 교량 및 터널의 안전점검을 실시 시설물의 보존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터널 및 교량 안전점검 계획은 교량 516개소 연장 31,838M 터널 6개소 3,027M 등 522개소에 대해 △교각·교대의 세굴 및 침하 상태 △슬라브 균열상태 △교량슬라브 누수상태 및 신축이음 장치 등에 대해 점검한다.
도 건설본부는 점검결과 관리상태가 양호한 교량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보수가 요구되는 교량은 2003년 상반기 우선순위에 따라 보수계획을 마련 시행하는 한편 교량의 구조 기능 이상이 있는 교량은 정밀점검을 시행하여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터널 및 교량 안점점검을 통해 적기 보수계획 수립 및 통행인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 도모를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윤석 기자> kys@krnews21.co.kr